1. 체코슬로바키아그룹(CSG), 그리스와 합작법인 설립을 통한 대구경 탄약 생산 거점 확보
ㅇ 체코 최대 방산업체 체코슬로바키아그룹(CSG)은 1.30(금) 주재국 언론 CTK와의 인터뷰에서 대구경 탄약 생산 추진을 위해 그리스 라브라오(Lavrio)市에 합작 투자법인인 Hellenic Ammunition 설립 계약을 체결하였다고 발표함(1.30, CTK 기사).
- 동 합작법인 설립 계약은 CSG의 탄약 전문 자회사인 MSM Greece와 그리스 국영 방산 기업인 Hellenic Defence Systems(HDS) 간에 체결됨.
- 본 계약에 따라 MSM Greece는 리브라오市 생산시설에 대한 25년간의 경영권을 확보하였으며, 이로써 대규모 투자 및 시설 현대화 작업을 본격 추진할 예정임.
- CSG는 향후 최대 5,000만 유로(약 858억 원)를 단계적으로 투입할 계획이며, 금번 합작 투자를 통해 수백 개의 일자리가 창출될 것이라고 밝힘.
- 부치카키스(Christoforos Boutsikakis) HDS 대표는 금번 협력을 통한 라브라오 지역의 대구경 탄약 생산 재개가 그리스 방위산업 재건은 물론, 유럽 전체의 안보 공급망 강화에 기여하는 전략적 이정표가 될 것이라고 강조함.
2. 체코 내 마지막 경탄 광산(CSM) 채굴 종료 및 향후 채굴 전망
ㅇ 체코 국영 석탄 채굴업체 OKD(Ostravsko-karvinské doly)는 1.13(화) 카르비나 인근 스토나바(Stonava) 소재의 CSM 탄광*의 경탄 채굴 작업을 종료한바, 주재국 전문가들은 CTK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향후 경탄 채굴은 기술적·경제적으로 불가능하다고 발언함(2.1, CTK 기사).
*Československý armádní sbor의 약칭으로, 제2차 세계대전 당시 활약한 체코슬로바키아 군단을 기리기 위해 명명된 OKD社의 마지막 가동 광산(1.13부로 채굴 중단됨에 따라 체코 내 경탄(Hard Coal) 채굴 완전히 종료)
- 주비체크(Vaclav Zubicek) 오스트라바 공대 광업지질학부 부학장에 따르면, 실레지아 지역에 여전히 수십억 톤의 경탄이 매장되어 있으나, 지하 1km 이상의 심부에 위치해 있어 향후 채굴이 어려울 것으로 분석됨.
- 고다니(Josef Godany) 체코 지질조사국(CGS) 광물자원 전문가 역시 심부 채굴을 위한 지하공간 확보 및 안전 설비 투자 비용이 생산 가치를 상회한다고 지적하며, 현재의 기술적, 경제적 여건상 추가 채굴은 불가능하다고 평가함.
ㅇ 한편, CTK 언론이 실시한 설문조사 결과에 의하면, 금번 경탄 채굴 종료가 체코 에너지 부문에 미치는 영향은 미미할 전망임.
- 체코 전력·열 생산의 핵심은 (경탄이 아닌) 갈탄에 기반을 두고 있으며, 현재 갈탄 공급은 전반적으로 원활한 상황임이 주된 이유임.
3. EU 집행위원회, 체코 국가회복계획 5차 지원금 지급 승인(2.3)
ㅇ EU 집행위원회는 2.3(화) 체코가 추진 중인 국가회복계획(National Recovery Plan)' 이행을 위한 경제 회복·재건 기금(RRF) 5차분 지원금 약 170억 코루나(1조 2,000억 원) 지급을 승인하였다고 발표함(2.3, 산업부 보도자료 및 CTK 기사 종합).
- 금번 승인은 체코 정부가 저렴한 주택 공급, 무공해 차량 보급 등 국가회복계획 내 29개의 핵심 목표를 성공적으로 달성함에 따른 성과임.
- 해당 지원금은 △공공 서비스 디지털화 △서민 주거 안정 △지속 가능한 교통망 확충 △철도 인프라 현대화 사업 등에 집중 투입될 예정이며, 오는 3월 중 최종 지급될 것으로 전망됨.
- 오피치코바(Jitka Opickova) 산업부 EU기금 담당국장은 체코가 기금의 단계적 집행 측면에서 EU 내 가장 선도적인 국가 중 하나라고 평가하며, 계획 이행의 최종 단계에 접어든 만큼 EU 기금의 효율적 운용이 중요하다고 밝힘. 끝.